녹지한평늘리기사업 등
5개 사업에 25억 원 투입

광주시가 내년 예산 25억 원을 투입해 녹지한평늘리기사업 등 5개 사업 17곳을 도시숲으로 조성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시숲 조성사업으로는 도시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녹지공간 확보 등을 위해 도심 내 자투리공간 녹지한평 늘리기, 도심입체녹화, 열린녹지 공간 조성을 위한 담장허물기, 보행자도로 녹지공간 조성, 주요 도로변 가로숲길 조성, 학교 숲 조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난 12일 ‘2020년 도시숲 조성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자치구에서 조사 후 제출한 사업 대상지 32곳 중 17곳을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는 △각화힐스테이트 주변 등 녹지한평늘리기사업 9곳 △ 우산주공 2차 아파트 등 담장 허물어 나무심기사업 2곳 △서구 회재로(원광대 한방병원~제2순환도로) 녹도조성사업 1곳 △남구 오방로(방림사거리~무등1차 아파트 교차로) 가로숲길 조성사업 1곳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등 학교 내 미래숲(명상숲) 조성사업 4곳 등이다.

선정 위원회는 도시림 조성·관리 위원회 위원 중 전문가·시민단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대상지별 녹화사업 효과성·사업규모의 적정성·사후관리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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