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간식거리는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에게는 반가움일터. 국내산 생닭고기를 사용해 만들고 바삭하게 튀겨 낸 닭꼬치가 인기인데 이 집은 좀 특별하다. 바로 소스다. 숯불바베큐맛, 머스터드, 카레맛, 담백한 맛이 나는 데리야끼 소스, 매워서 눈물이 난다는 눈물맛, 더 매워서 가슴이 짜릿하다는 폭탄맛 등 7가지 소스맛 때문에 학생들이 골라 먹는 재미에 빠졌단다.
“애들이 폭탄꼬치를 포장해 가서 친구들한테 장난치는 경우도 있고 재밌어요.”
최규원(52)·김미정(51)부부가 운영한 지 3개월. `꼬파사’는 꼬치 프랜차이즈로 광주 1호점이다. 꼬치는 창원 등지에서 오뎅은 부산에서 만들어져 온다. 소스뿐만 아니라 식용유는 당일만 사용하고 고추장 등 원재료는 브랜드 제품만 사용한다.
▶영업시간 오전11시∼새벽1시 문의 011-9704-8071
조선 기자 s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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