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7일까지 광주시청 등서
전국의 대학생(청년) 사회혁신 활동가 30여명과 광주지역 거주 대학생, 청년 120명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생(청년) 사회혁신가 소셜 이노베이션캠프”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상룡)이 주관하는 “2014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의 부문행사로 광주지역과 타지역 대학생(청년)들의 사회혁신활동 운영사례 공유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가는 우리지역 대학생들과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혁신 사례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청년) 발표자들과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대학생, 청년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모여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취지도 함께 담겨있다.
6일(토) 오후 2시부터는 “사회혁신활동의 오늘을 이야기” 한다는 주제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재흥 비영리 IT지원센터 부센터장(전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 연구원)의 “꿀벌의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특강과 광주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 울산, 강원, 전주 등에서 활발한 사회혁신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학생(청년) 사회혁신가들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펼쳐지며, 밤에는 5‧18교육관에서 참가자들이 교류하는 네트워크 파티와 밤샘토크가 진행된다.
7일(일)에는 오전 11시부터 광주적십자수련원에서 “대학생(청년) 사회혁신가 소셜이노베이션 캠프”에 참여한 발표자들과 광주지역의 청소년, 대학생, 청년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노베이션캠프 참가들의 네트워크를 위한 운동회가 진행된다.
“대학생(청년) 사회혁신가 소셜 이노베이션 캠프”를 준비한 광주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노베이션 캠프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아있는 사회경제, 사회혁신, 소셜디자인 등을 바탕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청년 사회혁신가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우리지역의 대학생, 청년들이 더불어 사는 광주의 내일을 더욱 즐겁게 그려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준비되었다.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활동을 교류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며, 내년에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청년) 사회혁신가들이 10대 청소년들과의 협업을 진행,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하는 소셜이노베이션 캠프를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상상페스티벌은, 이날 대학생(청년) 소셜 이노베이션 캠프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지역 곳곳에서 청소년동아리들이 펼치는 난장파티와 진로탐색 사람책콘서트, 금남로 차없는 거리에서의 상상페스티벌 본행사, 이그나이트 Youth, 무박2일 희망 기차여행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20일(토)에는 2014년 한 해를 돌아보며 청소년 스스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청소년 셀프어워드’가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다.
*** 대학생(청년) 사회혁신가 소셜이노베이션 캠프 참가팀 : 최게바라기획사(서울), 불쏘시게(부산), 아이러브울산(울산), 일간실격패 알고보니 부전승(강원), 불가능공장(전주), 우리가 깨달은 것들(전주), 아모틱협동조합(광주), 흥쇼(광주), 코끼리공화국(광주), 이런짓(광주), 데블스(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