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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고전을 만나다]내 몸은 집이다
장준영
기사 게재일 : 2019-08-12 06:05:02
▲ ‘가로수’, 장욱진.
 내 몸은 집이다.
 내 몸은 문이 2개이다.
 바로 입과 코다.
 코로는 미세먼지가 들락날락 거린다.
 미세먼지 네 이놈! 코털 병사가 미세번지를 막는다.
 미세먼지는 깨갱깨갱 코딱지가 된다.
 코딱지 죄수들을 화장지로 휙 잡아서
 쓰레기통에 넣어버린다.
 
 맑은 공기는 통과!
 폐는 맑은 공기를 “어서 와!” 환영한다.
 맑은 공기는 폐 호텔에서 쉬면서
 온 몸을 돌아다닐 준비를 한다.
 
 심장은 교도소이다.
 심장은 맑은 피들을 내보낸다.
 맑은 피들은 몸속을 돌고 돌아 양분을 먹고
 찌꺼기는 오줌으로 나온다.
 그래서 그 힘으로 나는 더 커졌다.
 
 앞으로 내 몸에 뭐가 들어올까?
 내 머릿속에는 더 많은 지식들이 들어오면 좋겠고
 입에는 좋은 말이 더 들어올 거다.
 친구들이 하는 욕이 귀로 들어오면 종이에 써서 버릴 거니까.
장준영<수완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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