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브라이
A braai. Can you smell it? Possibly - if you have ever been to one featuring a colorful South African flag, laughs, great people, an acoustic guitar and incredibly good food! I refer to the smell because among all the succulent features of this traditional South African dish, the smell is the delightful part that gets your taste buds all warmed up and excited for something really good to come.
Every Friday night, all over South Africa, the smell is burning up like incense from every backyard where charcoal is turning from earthen black to red hot balls of fire, ready to cook succulent T-bone steaks, lamb chops, boerewors (sausage), sosaties (usually lamb or mutton as meat cooked on skewers) and skilpadjies (lamb’s liver). Name it and we braai it!
What is a braai?
The word braai (pronounced “bry”, rhyming with the word “cry”) is Afrikaans for “barbecue” or “roast” and is a social custom in South Africa, Namibia, Zimbabwe and Zambia. It originated with the Afrikaner people but has since been adopted by South Africans of many ethnic backgrounds.
The word vleis is Afrikaans for “meat.” The word has been adopted by English-speaking South Africans and can be regarded as another word for barbecue, in that it serves as a verb when describing how food is cooked and a noun when describing the cooking equipment, such as a grill. The traditions around a braai can be considerably different from a barbecue, however, even if the method of food preparation is very similar. No gas! All natural!!
So, who is the brilliant mind behind this cultural phenomenon?
The theory is that the first braais happened when meat was accidentally dropped into fire, later removed and then eaten. The early humans found that the meat not only tasted better than raw meat, but it could also be chewed easier. The rest is history, as they started dropping meat on and into fires on a regular basis.
The “Bring & Braai”
Similar to a potluck party, this is a grand social event (but still casual and laid-back) where family and friends converge on a picnic spot or someone’s home (normally the garden or verandah) with their own meat, salad or side dish in hand.
Meats are the star of the South African braai. They typically include boerewors, sosaties, kebabs, marinated chicken, pork and lamb chops, steaks, sausages of different flavors and thickness and possibly even a rack or two of spareribs. Fish and crayfish (kreef in Afrikaans) are also popular in coastal areas.
The other main part of the meal is pap (porridge), or the krummelpap (“crumb porridge”), traditionally eaten with the meat. This dish is a staple of local African communities and may be eaten with tomato and onion sauce, monkeygland sauce or the more spicy chakalaka at a braai. Sometimes this activity is also known as a “chop `n dop” (dop being Afrikaan slang for an alcoholic drink, literally meaning “cap” or “bottle top”) when more drinking than eating is done.
Social Norms
A braai is a social occasion that has specific traditions and social norms. In black and white South African culture, women rarely braai (cook) meat at a social gathering, as this is normally the preserve of men. The men gather round the braai or braai-stand (the fire or grill) outdoors and cook the food, while women prepare the pap, salads, desserts and vegetables for the meal in the kitchen.
The meal is subsequently eaten outside by the fire/braai, since the activity is normally engaged in during the long summer months. The braaing (cooking) of the meat is not the prerogative of all the men attending, as one person would normally be in charge. He will attend to the fire, check that the coals are ready and braai (cook) the meat. Other men may assist but generally only partake in fireside conversation. The person in charge is known as the braaier (chef), and if his skills are recognized, he could be called upon to attend to the braai (BBQ) at other occasions as well.
But I’m a vegetarian!
Although images of sizzling sausages and sumptuous steaks may be causing your taste buds to tingle right now, believe it or not, it is not all about the meat. There are delicious vegetarian options too, and it is not uncommon at all for vegetarians to take part in braais. The most popular vegetables are probably corn and braaibroodjies. The latter dish is a type of toasted sandwich made with cheese, tomato and onion, then buttered on the outside and braai’ed in a hinged grid, until the cheese is melted and the bread is golden on the outside. This is an extremely popular side dish with meat eaters too.
By Amy Badenhorst
-<원문해석>-
브라이. 이 냄새 느껴지시나요? 남아프리카의 형형색색 국기, 웃음, 좋은 사람들, 어쿠스틱 기타와 믿을 수 없이 훌륭한 음식을 경험해 봤다면 아마 이 냄새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전통음식의 다양한 특징들 중 냄새를 언급한 까닭은, 냄새는 당신의 미각기관을 총 발동시켜 다가 올 뭔가 맛있는 것을 기대하게 만드는 기분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주 토요일 밤, 남아프리카 전역, 숯이 흙빛 검정에서 빨간 불덩이로 변하는 모든 뒤뜰에서, 이 냄새가 향처럼 피어오르고, 먹음직스러운 티본스테이크, 양갈비, 소시지, 사사티(보통 양고기를 꼬치에 꿰어 조리하는 음식)와 스킬파지즈(양 간 요리)가 요리될 준비 되어있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브라이합니다!
브라이는 무엇인가
브라이라는 단어는 “바비큐하다” 혹은 “굽다”라는 아프리칸스어로,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짐바브웨와 잠비아에서의 사회적 풍습입니다. 브라이는 (유럽에서 남아프리카에 정착한 이민자 중심 집단인) 아프리카너 사람들에서 유래되었지만 그 이후 많은 민족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남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수용되었습니다.
vleis란 단어는 아프리칸스어로 “고기” 입니다. 이 단어는 영어를 사용하는 남아프리카 사람들에 의해 쓰였으며, 그릴 같은 요리 도구를 설명할 때는 명사, 음식이 어떻게 조리되는지 설명할 때는 동사로서, 바비큐를 뜻하는 또 다른 단어로도 생각될 수 있습니다. 브라이에 관한 전통들은 바비큐와는 상당히 다를 수 있지만, 요리 준비 방법은 매우 비슷합니다. 가스 없이! 모두 자연적입니다!
그럼, 이 문화 현상 배후의 영리한 생각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맨처음 브라이는 고기가 우연히 불에 떨어졌는데 후에 꺼내 먹었을 때 생겼다는 설입니다. 초기 인류는 생고기보다 구운 고기가 맛이 더 좋을 뿐만 아니라, 씹기에도 더 쉽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고기를 불에 규칙적으로 떨어뜨리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가져와서 굽기”
여러 사람이 각자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 나눠먹는 포트락파티와 비슷하게, 이것은 가족과 친구들이 각자의 고기와 샐러드 혹은 반찬들을 들고와 피크닉 장소나 누군가의 집(주로 정원이나 베란다)으로 모이는 아주 웅장한 (하지만 여전히 격식이 없고 느긋한) 사교 모임입니다.
고기는 남아프리카 브라이의 주인공입니다. 고기는 일반적으로 브로보스(소시지의 한 종류), 소사티, 케밥, 양념된 닭고기, 돼지갈비와 양갈비, 스테이크, 다양한 맛과 두께의 소시지가 포함되고, 심지어 뼈가 붙어 있는 돼지갈비 또한 포함됩니다. 생선과 가재는 해안지역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식사의 또 다른 주 메뉴는 전통적으로 고기와 함께 먹는 옥수수죽(포리지) 혹은 곡물 빵입니다. 이 음식은 아프리카 지역민들의 주식이며 토마토와 양파 소스를 곁들이고, 브라이에는 Monkeygland 소스나 좀 더 매운 차카라카를 곁들입니다. 때로 이 모임활동이 먹는 것 보다 마시는 것이 주가 될 때 “Chop’n dop(아프리칸 속어로 술을 의미하고 , 문자 그대로는 병뚜껑을 의미함)”이라고도 불립니다.
사회적 통념
브라이는 독특한 전통과 사회적 통념이 있는 사교 행사입니다. 흑인과 백인의 남아프리카 문화에서, 고기를 굽는 것은 대게 남성들의 몫이기 때문에 여성은 사교모임에서 거의 고기를 굽지 않습니다. 여성들이 부엌에서 옥수수죽, 샐러드, 디저트와 야채들을 준비하는 동안 남성들은 야외에서 브라이나 불 혹은 석쇠 근처에 모여 요리를 합니다.
이 활동은 보통 긴 여름에 일어나기 때문에, 식사는 야외에서 불이나 바비큐 옆에서 합니다. 고기를 굽는 것은 참석한 모든 남자의 특권은 아니며 대게 한 사람이 책임을 집니다. 이 남자는 불에 주의를 기울이고, 석탄이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고 고기를 굽습니다. 다른 남자들은 도와줄 수도 있지만 보통은 불가에서 대화에 참여합니다. 이 책임자는 브라이어(주방장)로 통하고 그의 기술을 인정받으면, 그는 다른 행사의 브라이에도 참석하도록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채식주의자에요!
지글지글 소시지와 호화로운 스테이크의 이미지가 당신의 미뢰를 지금 바로 안달 나게 할지라도, 믿으시든 안 믿으시든간에, 브라이는 고기가 전부가 아닙니다. 맛있는 채식 식단도 있으며, 채식주의자가 브라이에 참여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가장 인기 있는 채소요리는 옥수수와 `braaibroodjies’입니다. 후자는 치즈, 토마토와 양파로 만들어진 구운 샌드위치로, 겉면에 버터를 바르고 격자무늬의 경첩 유형 그릴에 넣어 치즈가 녹고 빵의 겉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굽는 요리입니다. 이것은 고기를 먹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아주 많은 곁들임 요리입니다.
올 여름에는 남아프리카 친구를 사귀어 맛있는 브라이를 드셔 보세요!
글=Amy Badenhorst
사진=Marco Devon
번역=손새롬<광주국제교류센터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