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업가: 진심을 담다 그라운드 플랜
When you meet someone special, you intuitively know that something is unique and extraordinary just by sharing a few words with that person.
Son Seok-ho and Kim Yun-gyeong, a young married couple whom I met at their cafe, CafE Barie, which is located in downtown Gwangju, gave me the strong impression that they are somewhat different. They are currently based in Seoul, but they were once citizens of Gwangju and still have family in the city.
Their humbleness made it difficult to recognize that they were the CEOs of the group BARI & U, a group that operates in a diverse range of industries from fashion and beauty, to food and beverages. Putting the hit sensation of their online clothing market “BARI EDITION” (formerly known as bagazimuri) and renowned local cafe and restaurant CafE Barie aside, I interviewed them to discuss their recently launched cosmetics brand “GROUND PLAN”, in which Kim has devoted more of her effort.
As in all other success stories, there was a myriad of ups and downs on their road to success. Regardless of those mishaps and failures, they became more resilient and focused. Active attempts towards finding solutions and initiating these solutions were the reasons behind their break-through. Consequently, they have expanded their fashion business into food and beverages, cosmetics and ultimately, culture and lifestyle.
“I am not all that different from our customers, just a mother and a wife. Thus, I tend to think about and look for the basic necessities of our daily lives and the products that we can trust,” said Kim with confidence. She claims that although she does not have a philosophy of her own, all her nerves were focused on one thing, “trustworthiness.”
Kim and Son have experienced numerous requests and offers from other competitive cosmetics brands in their brand’s heyday, to either add their cosmetics items into the fashion business or to expand, especially in make-up. In 2015, they had finally found themselves confident in being able to satisfy the needs of their customers and thus established GROUND PLAN, focusing on skin care cosmetics.
The idea of Kim’s “Fundamentals” was the brand’s key idea and where its name GROUND PLAN originates. Its products are ideally sourced from the soil, to help maintain healthy skin for all women, 24 hours a day. At the primary stage of its product development, Kim aimed to create the best skin care products, regardless of cost. As a result, they introduced a face mist - 24H Secret Mist, made out of 100 percent extract from natural ingredients.
“I did not expect such high sales of the product at first, because I thought I was going to be the only one using it. But the sales skyrocketed after a few reviews were shared online,” said Kim with joy.
The review from a mother was the focal point for the brand’s sudden rise to popularity in the overloaded, competitive cosmetics market in Korea. It was all about the effectiveness of the face mist on atopy or atopic syndrome, a state of hypersensitivity to environmental allergens, which is a big issue among Koreans. The woman who wrote the review first inquired as to whether the face mist was safe for her to share with her child. There were no concerns at all since the spray was made entirely from natural resources.
After a few uses, the face mist works as a moisturizer keeping users’ skin hydrated. More grateful reviews surfaced, expressing the effectiveness of the products in relieving medical symptoms, such as acne, eczema, rashes and other congenital skin troubles. Furthermore, all feedback and reviews were directly communicated to Kim through her social network service accounts, especially through her NAVER blog and Instagram. Her unique style of communication and long-experience from the past communicating with customers made her competent and helped her stand out.
With her efforts being vigorous online, GROUND PLAN went viral even in China, Japan and the U.S. She did not anticipate high demands in other countries. However, due to the Hallyu, The Korean Wave, visitors at their flagship store in the fashion district, Shinsa-dong, Seoul, bought luggage loads of the products and resold them back in their home countries. At some point they will officially export but they are waiting for “the Right Moment” now, as Son and Kim state. Until then, they will build a substantial domestic brand as they did with their other businesses.
Kim is diligent and consistently passionate. Every month, she still travels around the country to all the pop-up stores opening at various venues. Not all leaders put such effort in being at the forefront of communicating with customers, with hearing their needs and satisfying their demands. The couple’s warm-heartedness and passion towards their business and young people are the driving forces of their future businesses’ transactions and success.
GROUND PLAN www.grplan.com
21-9, Bullo-dong, Dong-gu, Gwangju, Korea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21-9
062-225-8241
Opening Hours: 12:00-21:00
CAFE BARIE Chungjang www.cafebarie.com
21-9, Bullo-dong, Dong-gu, Gwangju, Korea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21-9
062-224-8241
Opening Hours: 11:00-22:00 (Last Order 21:00)
BARI EDITION www.bariedition.com
38, Dosan-daero 11-gil, Gangnam-gu, Seoul, Korea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38 (신사동)
02-1577-8241
Written by Namhee Cho
-<원문해석>-
특별한 사람을 만날 때면, 직감적으로 그 사람이 무언가 독특하고 평범하지 않음을 몇 마디 대화만으로도 알게 됩니다.
손석호 씨와 김윤경 씨, 광주 시내에 위치한 그들의 카페인 CafE Barie에서 만난 이 젊은 부부에게서 저는 그들이 어딘가 다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부부는 현재 서울이 근거지이지만 한때 광주 시민이었고 가족들은 여전히 광주에 있습니다.
부부의 겸손함은 그들이 패션, 미용에서부터 식음료 사업까지 다양한 범위의 사업을 경영하는 바리앤유 그룹의 CEO임을 인지하기 어렵게 합니다. 큰 인기를 얻은 온라인 의류 마켓 “바리 에디션”(기존 브랜드명 바가지머리)과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광주 카페 바리에를 잠시 놔두고, 그녀가 무척 공을 들여 최근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 플랜”에 대한 이야기를 취재했습니다.
모든 성공 스토리가 그렇듯이, 그들의 성공가도에도 무수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었습니다. 부부는 불행과 실패에 굴하지 않고 그들의 길에 더욱 주력했습니다. 해법을 찾고 추진하는 적극적인 시도들이 그들의 성공의 배후입니다. 마침내 부부는 패션사업을 식음료, 화장품 궁극적으로는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사업까지 확장해왔습니다.
김윤경 씨는 “저는 저희 고객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한명의 엄마이자 아내예요. 그래서 저는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필수품과 믿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해 생각하고 찾아보는 경향이 있죠”라며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윤경씨는 본인만의 철학까지는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그녀의 모든 신경은 단 한 가지, `신뢰’에 집중돼 있다고 말합니다.
부부는 사업이 전성기 일 때 경쟁력 있는 화장품 브랜드들로부터 그들의 화장품 품목들을 부부의 패션 사업에 추가하거나 특히 메이크업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자는 수많은 제안과 요청들을 받아왔습니다. 2015년, 부부는 드디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스킨케어 화장품에 초점을 맞춘 그라운드 플랜을 설립했습니다.
윤경 씨의 “기초”에 대한 생각은 브랜드의 핵심 아이디어이자 그라운드 플랜이라는 상호의 유래입니다. 모든 여성의 피부를 24시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이 제품들은 원칙적으로는 땅에서부터 옵니다. 개발기초단계에서 윤경 씨는 비용에 상관없이 최고의 스킨케어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 결과 부부는 100% 천연재료 추출물로 만들어진 `24H 시크릿 미스트’를 내놨습니다.
윤경 씨는 “저는 처음에는 이 제품이 그렇게 많이 판매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어요. 저만 이걸 사용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온라인에 리뷰 몇 개가 공유된 후에 판매가 급등했어요”라며 즐겁게 말했습니다.
한국의 경쟁적이고 과부하된 화장품시장에서 이 브랜드의 갑작스런 인기상승의 중심에는 한 엄마의 리뷰가 있었습니다. 그 리뷰는 한국인들 사이에는 큰 문제인 아토피나 환경적 질환에 과민성을 보이는 아토피 증후군에 미스트가 가진 효력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글을 썼던 여성은 먼저 이 미스트가 자기 아이와 함께 써도 괜찮은 것인지 물었습니다. 미스트는 온전히 천연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염려할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몇 번의 사용 후에 미스트는 사용자의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많은 리뷰에서 제품들이 습진, 여드름, 발진과 기타 선천적인 피부트러블 같은 의학 증상들에 도움을 준다는 표현들이 발견됩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피드백과 리뷰들은 곧바로 윤경씨의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같은 SNS 계정으로 전달됩니다. 그녀의 독특한 소통 방식과 과거에 고객들과 소통했던 오랜 경험은 그녀를 능력 있게 만들고 돋보이게 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그녀의 활발한 노력으로, 그라운드 플랜은 심지어 중국, 일본, 미국에까지 입소문이 났습니다. 그녀는 해외에서의 높은 수요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류 덕분에, 서울 신사동 패션의 거리에 위치한 본점에 방문한 방문객들은 상품을 한 짐 가득 구매했고, 본국에서 되팔았습니다. 어느 시점에는 공식적으로 수출을 하겠지만 부부는 지금은 “절호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때까지 부부는 다른 사업에서 그랬던 것처럼 먼저 실속이 있는 국내 브랜드를 만들어낼겁니다.
유경 씨는 성실하며 끊임없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달, 아직도 그녀는 전국 곳곳에서 개업하는 모든 팝업 스토어를 돌아다닙니다. 모든 리더가 고객들과 소통을 하는 것에 앞장서려는 노력, 고객들의 요구를 듣고 수요를 만족시키는 노력을 하지는 않습니다. 자신들의 사업과 청년들을 향한 부부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씨가 그들의 미래 사업의 상거래와 성공의 원동력입니다.
그라운드플랜 www.grplan.com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21-9
062-225-8241
영업시간 12:00~21:00
충장로 카페 바리에 www.cafebarie.com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21-9
062-224-8241
영업시간 : 11:00-22:00(주문은 21:00까지)
바리에디션- www.bariedition.com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38 (신사동)
02-1577-8241
글=조남희/번역=손새롬<광주국제교류센터 인턴>